끄적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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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약, 과민성대장증후군끄적끄적끄적 2022. 12. 15. 06:53
최근 3일째 약을 먹고 있다. 장염약,과민성대장증후군약 월요일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후 반차를 급히 내고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같은 증상으로 8월에 왔었고 12월에 왔고 이제 내년 4월에 올거냐고 하셨다 저도 안오고 싶어요ㅠㅠ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기력도 없었는데 역시나 평소 먹던 음식을 먹었음에도 최근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급체에 장염에 신경성 대장증후군까지 겹쳐버렸다. 요즘 쌈닭, 뽜이터가 되지 않으면 업무 진행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결국 수액을 맞고 약을 처방받았다. 나 좀 위로해줘~~~~ 멘털 부여잡는 중 나는 약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약도 아무거나 먹을 수가 없다. 소염제 부루펜 계열, 노란색 항생제는 알레르기 발생으로 절대 먹으면 안 되는데 그러다 보니 병원을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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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발치 후 주의사항끄적끄적끄적 2022. 12. 1. 22:36
치아 발치 후 3일째다. 사랑니 뺐을때도마찬가지겠지만 치아 발치 후 병원에서 알려주신 주의사항들이 있다. 치아발치 후 주의사항 입에 고이는 침이나 피 뱉지 말고 삼키기 자기 전까지 5분 간격으로 냉찜질 발치 다음 날 부었을 경우 냉찜질 중지 발치한 부위 혈병(피떡)은 절대로 떼어내지 말기 과도한 운동, 목욕(사우나) 금지 일주일간 술, 담배, 카페인 금지(잇몸이 완전히 치유될까지는 삼가기) 2주 동안 빨대 사용 금지 차가운 음식, 뜨거운 음식 3일간 먹지 말기 부드러운 음식 먹기(계란, 두부, 우유, 죽 등) 치아 발치 후 당일에는 너무 아파서 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그냥 잠들어버리는 게 났다. 심지어 잠도 못 잘 정도로 아팠음 그리고 약도 꼬박꼬박 먹고 가글도 열심히 해야 한다. 항생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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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준비를 위한 치아발치(실금)끄적끄적끄적 2022. 11. 30. 12:31
내 인생에 임플란트 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 진짜 피하고 싶었지만 결국 치아 속에 금이 간건 피할 수가 없나 보다. 신경치료는 이미 15년 전에 끝났고 크라운 교체도 최근 두 달 전에 새로 했는데 뭘 신나게 먹었는지 갑자기 잇몸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다시 치과를 가서 ct 찍어보니 크랙이 희미하게 보인다고 하셨다.(실금은 대부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함. 증상도 같이 봐야 함) 진짜 치과에서 절규함.... 안돼... 안돼... 안돼...ㅠㅠ 일단 크라운 교체한 지 두 달밖에 안돼서 선생님은 약을 먹어보자고 하셨고 계속 이상태라면 결국 치아 발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ㅠ 선생님도 너무 속상해하심...ㅠㅠ 약을 일주일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고 나는 발치를 위해 임시치아 본까지 뜨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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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생긴일끄적끄적끄적 2022. 11. 15. 00:21
오늘은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회사를 나오니 10시였다. 이쯤이면 지하철에서 앉아서 갈 수 있겠지라는 나의 생각은 오산이었다. 무거운 노트북을 왼팔에 걸고 지하철에 올랐을 때 술냄새가 진동을 하고 지하철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노트북을 다리사이 바닥에 내려놓고 핸드폰을 보며 가다가 임산부석 옆 빈자리에 앉았다. 임산부석에는 30대 후반의 여성분이 앉아있었고 그 옆, 문 손잡이를 잡은 술 취한 3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휘청거리며 졸고 있었다. 나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갑자기 들었지만 별일 있겠어? 하는 마음과 천근만근 녹초가 된 몸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앉아가기로 하고 핸드폰을 보며 가고 있었다. 그때였다. 옆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갑자기 에이씨 진짜 이러시는 거였다. 깜짝 놀라 옆을 보니 술 취한 남자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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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내렸다.끄적끄적끄적 2022. 5. 30. 18:24
성남으로 회사가 이사간 후 나의 출퇴근 거리는 한시간이 넘어버렸다. 저번주말 녹초가 될정도로 피곤했고 오늘 월요일은 겨우일어났다. 저녁을 먹지말아야 금방잘건데 저녁까지 먹으니 소화시키다가 11시에 자버리니 피곤이 누적되고있다. 오늘은 유난히 피곤하다. 정말 간신히 침대에서 몸을 뺐다. 빠져나온게 아니고 뺐다...안빠지는 못을 빼듯이 겨우. 차타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다행히 아침에 중간쯤 자리가 생겨서 앉았고 퇴근길에는 다들 늦게간대서 혼자퇴근했다. 사실 혼자가는게 편할때가 더 많다. 아마 그래서 다들 같이 안나가나 싶기도하고 . 버스 안내 방송 잘못듣고 정거장 잘못내렸다. ㅎㅎ 버스정류장 잘못내린것도 벌써 두번째다.헷갈린다. 대신 노래들으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터벅터벅 걸어서 역까지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