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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31. 01:07
이 책은 1880년대에 쓰인 책이다. 100년 전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가 알고 싶었다.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생각하면서 읽었다.1. 사랑나는 어떤 인간이든 자신에 대한 염려가 아닌 사랑을 통해 살아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내가 인간이었을 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나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서가 아니라 지나가던 남자와 그의 아내 안에 사랑이 있었고 그들이 나를 불쌍히 여겨 사랑했기 때문이다.고아들이 살아남았던 것은 다른 이들이 그 아이들에 대해 숙고해서가 아니라 생판 남인 여자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었고 그녀가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 사랑했기 때문이다.그리고 모든 사람이 살아 유지하는 것은 그들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숙고해서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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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 다자이 오사무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30. 23:39
사양 : 斜 陽 기울어 가는 해, 저무는 태양,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망 후 몰락해 가는 귀족(화족) 계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제목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을 읽었다. 제목의 뜻을 찾아봤다. 다자이 오사무는 어떤 사람인지도 찾아봤다. 세계대전이 있던 시기에 살았던 사람은 우울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책은 사양 한 권만 읽었지만 책에 나오는 남동생 나오지는 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누군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읽고 책을 읽어서 그랬던 걸까? 내가 신기하다고 표현할지 그냥 궁금하다고 해야 할지조차 표현하기 조심스러운 마음인데 그는 자살시도만 5번을 했고 마지막에는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그때 나이가 39세였다. 근데 계속 글을 썼다는 것이다. 글을 쓰지 않았으면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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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25. 11:16
독일인의 사랑을 읽었다. 문장들 하나하나가 사랑이었다.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부정적인 언어가 하나도 없다고 하면 느껴질까? 글자체만으로 따뜻한 봄날, 시원한 여름, 풍성한 가을, 포근한 겨울 같은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글이 따뜻하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힘을 내라고 말하는 글이 아니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다. 슬픈 사랑이야 기인가? 그렇다고도 볼 수 있을까? 진짜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받은 느낌이다. -우리는 일어서서 걷는법을 배우고, 말하고 읽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사랑을 가르쳐주는 이는 없다. 사랑은 생명처럼 이미 우리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인간존재의 가장 깊은 본질이라고들 말한다. 천체가 서로를 끌어당기고 서로에게 기울며 영원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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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혜경궁 홍씨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25. 10:20
조카들과 도서관에 갔다가 한중록이 있어서 읽어봤다. 초등학교 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읽어봤는데 주석도 다 설명되어 있고 삽화도 있어서 읽기 편했다. 어른용으로 두꺼운 책은 각주, 주석, 한자용어 설명을 읽어야 하는 게 너무 많아서 내용에 집중이 안 돼서 오히려 힘들었는데 이 책은 200페이지 미만 정도의 책이라 읽기 편했다.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1795~1806에 걸쳐 쓴 글로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적으로 기록한 글이다. 또한 여러 번 나눠서 쓴 글로 총 6권으로 편집된 하나의 책이라고 한다. 첫 번째는 1795년 예순한 살 회갑을 맞은 때 자신의 일생을 정리한 기록이다.두 번째는 1805년에 완성된 것으로 남편 경모궁이 죽음에 이른 사건의 처음과 끝을 정리한 기록이다세 번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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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기술 / 고명환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17. 21:26
독서의 기술을 읽었다. 최근 드라마에 빠져서 책 읽기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경각심을 갖고자 읽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작가님이 미디어에서 책 읽기를 강조하고 긍정확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스치듯이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책을 많이 읽으시는 줄은 몰랐다.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건 직장생활시작하면서 한두 권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활자를 끝까지 보는 습관 들이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지금도 두껍고 어려운 책은 잘 못 읽겠다. 읽으면서 무슨 말이지? 하면서 이해가 안 갈 때가 너무 많다. 아무래도 아직도 체화되지 않아서 그렇겠지 싶은데 작가님도 한두 번 포기한 적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다시 또 읽고 싶을 때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무조건 시작하고 천천히 읽기 시작하니 그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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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뢰와 노욱효, 운지우를 보고 궁상각과 상관천에 빠졌다끄적끄적끄적 2026. 10. 11. 11:45
24부작 운지우라는 중국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기대안하고 봤다가 스토리, 연기, 연출 다~좋았다. 너무재밌어서 24부작을 끝까지 다봤네ㅎ 그리고 노욱효와 승뢰라는 배우를 알게되었는데 너무 잘어울려서 유튜브 인터뷰 영상까지 찾아봤다. 노욱효는 밝고 귀여운 동생같고 승뢰는 진중한 오빠느낌이라서 둘이 참 잘어울렸다.중국드라마는 확실히 무협을 잘 만드는거 같다. 드라마 보는내내 배경이 진짜 예쁘고 특히 무술장면은 신기하면서 무술감독이 저 장면을 연출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었다. 그리고 배우들이 눈물연기가 엄청신기했다. 그냥 다들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별로슬프지도 않은데 뚝뚝. 이드라마가 어두운 드라마라 그런지 눈물흘리는 장면이 진짜 많았다.ㅋㅋㅋ 너무 잘울어.이장면은 슬펐어ㅠㅠ 흑ㅠㅠ 진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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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지니어 최승훈님 / 희찬님의 희야기끄적끄적끄적 2026. 9. 27. 14:08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희찬 님의 희야기라는 유튜브에서 민사고를 졸업하고 현재 엔비디아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승훈 님의 인터뷰를 보았다. 젊은 분인데 두 번 볼정도로 매우 좋은 인터뷰 었고 사고력도 깊고 통찰력도 그렇고 인터뷰 답변 하나하나 배울 점이 많았다. 희찬 님도 질문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일의 관점, 태도, 삶에 대한 철학 등 전 세계 천재들이 모여있는 곳에 일하면서 느낀 본인의 생각과 축적해 온 지식과 경험에 대한 공유가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관점의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일에 대한 꽌찬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 좋은 운이 왔을 때 잡을 수 있게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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롼옌, 루크, 정백연, 조춘청랑..끄적끄적끄적 2026. 9. 24. 14:39
중드보는 친구에게 넷플릭스에 조춘청랑이라는 드라마가 있다고 말해줬다. 난 중드는 너무길어서 잘안보고 (난홍도 점프하며 겨우봄...백경정의 매력을 못느낌. ..여주는 넘이뻤음) 친구한테만 말해줬다.처음에는 이랬다.10화까지 먼저 본 친구가 감상을 말했다. 얼굴이 내스타일이라고 했다.ㅋㅋ기대가 되었다. 너무재밌다고 연락이왔다ㅋㅋㅋㅋ 한번봐볼까? 나중에 알고보니 총24부작이었고 하루에 한편씩 공개라 친구는 기다리는게 힘들었다고 했다.ㅋㅋ난 오글거려서 못보겠다고 했다. 나도 도전을 해보고자 2화까지 겨우 보다가 아니 무슨 서사없이 좋아해~~~~ 어느시점에서 갑자기 좋아한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건가..?ㅎㅎ약간중티나는거 같고...이런생각이 들어서 중도하차 했다. 근데 나의 알고리즘에 조춘청랑이 계속나오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