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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25. 11:16
독일인의 사랑을 읽었다. 문장들 하나하나가 사랑이었다.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부정적인 언어가 하나도 없다고 하면 느껴질까? 글자체만으로 따뜻한 봄날, 시원한 여름, 풍성한 가을, 포근한 겨울 같은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글이 따뜻하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힘을 내라고 말하는 글이 아니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다. 슬픈 사랑이야 기인가? 그렇다고도 볼 수 있을까? 진짜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받은 느낌이다. -우리는 일어서서 걷는법을 배우고, 말하고 읽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사랑을 가르쳐주는 이는 없다. 사랑은 생명처럼 이미 우리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인간존재의 가장 깊은 본질이라고들 말한다. 천체가 서로를 끌어당기고 서로에게 기울며 영원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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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혜경궁 홍씨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25. 10:20
조카들과 도서관에 갔다가 한중록이 있어서 읽어봤다. 초등학교 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읽어봤는데 주석도 다 설명되어 있고 삽화도 있어서 읽기 편했다. 어른용으로 두꺼운 책은 각주, 주석, 한자용어 설명을 읽어야 하는 게 너무 많아서 내용에 집중이 안 돼서 오히려 힘들었는데 이 책은 200페이지 미만 정도의 책이라 읽기 편했다.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1795~1806에 걸쳐 쓴 글로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적으로 기록한 글이다. 또한 여러 번 나눠서 쓴 글로 총 6권으로 편집된 하나의 책이라고 한다. 첫 번째는 1795년 예순한 살 회갑을 맞은 때 자신의 일생을 정리한 기록이다.두 번째는 1805년에 완성된 것으로 남편 경모궁이 죽음에 이른 사건의 처음과 끝을 정리한 기록이다세 번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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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기술 / 고명환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10. 17. 21:26
독서의 기술을 읽었다. 최근 드라마에 빠져서 책 읽기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경각심을 갖고자 읽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작가님이 미디어에서 책 읽기를 강조하고 긍정확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스치듯이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책을 많이 읽으시는 줄은 몰랐다.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건 직장생활시작하면서 한두 권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활자를 끝까지 보는 습관 들이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지금도 두껍고 어려운 책은 잘 못 읽겠다. 읽으면서 무슨 말이지? 하면서 이해가 안 갈 때가 너무 많다. 아무래도 아직도 체화되지 않아서 그렇겠지 싶은데 작가님도 한두 번 포기한 적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다시 또 읽고 싶을 때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무조건 시작하고 천천히 읽기 시작하니 그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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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뢰와 노욱효, 운지우를 보고 궁상각과 상관천에 빠졌다끄적끄적끄적 2026. 10. 11. 11:45
24부작 운지우라는 중국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기대안하고 봤다가 스토리, 연기, 연출 다~좋았다. 너무재밌어서 24부작을 끝까지 다봤네ㅎ 그리고 노욱효와 승뢰라는 배우를 알게되었는데 너무 잘어울려서 유튜브 인터뷰 영상까지 찾아봤다. 노욱효는 밝고 귀여운 동생같고 승뢰는 진중한 오빠느낌이라서 둘이 참 잘어울렸다.중국드라마는 확실히 무협을 잘 만드는거 같다. 드라마 보는내내 배경이 진짜 예쁘고 특히 무술장면은 신기하면서 무술감독이 저 장면을 연출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었다. 그리고 배우들이 눈물연기가 엄청신기했다. 그냥 다들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별로슬프지도 않은데 뚝뚝. 이드라마가 어두운 드라마라 그런지 눈물흘리는 장면이 진짜 많았다.ㅋㅋㅋ 너무 잘울어.이장면은 슬펐어ㅠㅠ 흑ㅠㅠ 진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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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지니어 최승훈님 / 희찬님의 희야기끄적끄적끄적 2026. 9. 27. 14:08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희찬 님의 희야기라는 유튜브에서 민사고를 졸업하고 현재 엔비디아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승훈 님의 인터뷰를 보았다. 젊은 분인데 두 번 볼정도로 매우 좋은 인터뷰 었고 사고력도 깊고 통찰력도 그렇고 인터뷰 답변 하나하나 배울 점이 많았다. 희찬 님도 질문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일의 관점, 태도, 삶에 대한 철학 등 전 세계 천재들이 모여있는 곳에 일하면서 느낀 본인의 생각과 축적해 온 지식과 경험에 대한 공유가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관점의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일에 대한 꽌찬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 좋은 운이 왔을 때 잡을 수 있게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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롼옌, 루크, 정백연, 조춘청랑..끄적끄적끄적 2026. 9. 24. 14:39
중드보는 친구에게 넷플릭스에 조춘청랑이라는 드라마가 있다고 말해줬다. 난 중드는 너무길어서 잘안보고 (난홍도 점프하며 겨우봄...백경정의 매력을 못느낌. ..여주는 넘이뻤음) 친구한테만 말해줬다.처음에는 이랬다.10화까지 먼저 본 친구가 감상을 말했다. 얼굴이 내스타일이라고 했다.ㅋㅋ기대가 되었다. 너무재밌다고 연락이왔다ㅋㅋㅋㅋ 한번봐볼까? 나중에 알고보니 총24부작이었고 하루에 한편씩 공개라 친구는 기다리는게 힘들었다고 했다.ㅋㅋ난 오글거려서 못보겠다고 했다. 나도 도전을 해보고자 2화까지 겨우 보다가 아니 무슨 서사없이 좋아해~~~~ 어느시점에서 갑자기 좋아한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건가..?ㅎㅎ약간중티나는거 같고...이런생각이 들어서 중도하차 했다. 근데 나의 알고리즘에 조춘청랑이 계속나오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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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자세를 훈련하라 / 마쓰시타 고노스케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9. 23. 16:26
'위기를 기회로'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책에서 따로 발췌한 부분이다. 따로 글을 쓰고 싶었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자세를 훈련하라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실제 일화이다.예전에 잘 알고 있는 회사에 용무가 있어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사장님은 지금 먼 곳으로 출장을 가셨습니다. 2~3일 후에 돌아오실 겁니다"라고 했다. 별수 없이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순간 그 직원이 물었다."잠시만요, 급한 용건이시면 연락을 드려볼까요?" 연락이 가능하다는 직원을 말을 듣고 나는 연락을 부탁했다.그리고 그날 밤 다행히 그 사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예정대로 일을 마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전화를 받은 직원이 사장에게 용건을 전해주지 않았다면 나는 정해진 기간 안에 일을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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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 마쓰시타고노스케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9. 23. 16:04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유명한 책 " 위기를 기회로"를 도서관에 빌려봤다. 이 책도 회장님께서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의 하나였는데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많이 없어서 상호대차 신청해서 읽었다. 익히 이나모리가즈오 회장의 책에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님에 대한 존경과 경영철학, 삶의 철학에 대해 언급이 많아서 알고는 있었고, 책을 언젠가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게 되었다. 1918년에 작은 전기회사를 창업해서 지금의 파나소닉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경영에 있어 "사람"을 가장 중요시 여기신 분이다. 책 제목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그만의 경영철학과 경험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있던 시기 약한 몸과 집의 파산으로 초등학교도 졸업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