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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서실나들이나의취미/서예 2026. 8. 1. 16:44
몸이 안좋은데다가 일주일동안 비까지 많이 내려서 서실을 가지못했다. 내가 오는날 책거리를 한다고 미리 연락도 주셔서 얼른가고싶었다. 선생님들이 기다려 주시고 못가면 어디아픈지 걱정해주셔서 항상 따뜻하다.☺️내가 오고 이선생님이 책거리를 하셨다. 알볼로피자를 사주셔서 다같이 맛있게 먹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 다음에 나도 천자문 다 쓰면 책거리를 해야겠다.요즘 한창 연습중인 천자문 한간이다. 재밌는데 어렵고 아직은 글씨가 어리숙하다. 한자를 외우면서 쓰려고 하지만 따라쓰기도 바쁘다. 흑흑.서실의 정경은 항상 정갈하고 따스하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오면 마음이 편하다. 오기까지가 내적싸움을 할때도 많지만 오면 무조건 2시간은 쓰게 되니까 앞으로 두번은 와야겠다. 행복한 금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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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만나고,먹고,먹고, 근황나의반짝이는생활 2026. 8. 1. 00:56
오랜만에 민지가 놀러 와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이날 나는 하필 컨디션은 좋지 않았는데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고 얼굴 봐서 기분이 좋았다.양꼬치도 맛있고 가지튀김도 맛있었다.2차는 예지네서 민지가 사 온 명장빵을 먹었다.채희가 그려준 나다. 원피스에 구두 신고 볼터치도 했다.요즘 카레에 빠져있다. 엄마가 감자랑 양파를 많이 보내줘서 카레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질리지 않고 맛있다.오빠가 빙수에 빠졌다. 소복소복 샤르르. 주말에 빙수만 3번 먹었던가...부모님이 야채랑 복숭아 토마토를 보내주셨다. 사랑해가지그라탕을 만들었다. 너무 맛있었다.반차를 내고 성수동에 친구 만나러 왔다. 율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투썸에서 녹차라떼 인가 시켰는데. ..다시먹지 말아야지...점심으로 라멘을 먹었다. 키키라멘.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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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의 주말, 엄마밥과 정원, 아빠의 공간, 양귀비 꽃밭나의반짝이는생활 2026. 7. 17. 14:35
언니가 엄마밥이 먹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금요일 퇴근하고 언니랑 조카둘과 본가를 갔다. 7시쯤 출발하니 9시30분쯤 도착했다.아침으로 먹은 엄마밥. 집에서는 냄새때문에 구워먹지못하는(사실은 귀찮음) 생선반찬하고 두부랑 새우젓만 들어가도 너무 맛있는 두부찌개. 다른반찬들도 많았는데 사진을 못찍었다.점심에는 아빠랑 시내나들이겸 나갔다가 고기사와서 화로에 구워먹고, 날씨도 청량해서 맥주도 맛있었다.오후에는 엄마가 감자부치기 해줬는데 100 %감자로 되어있어서 쫀득쫀득 진짜 맛있었다. 애기들도 잘먹었다.너무 이쁜 양귀비꽃밭이다. 집에서 키울수있는 꽃으로 되어있어서 올해만 심어서 키웠다고 한다. 근데 꽃 종류가 진짜 다양하고 알록달록하고 화하하고 이쁘다. 예쁜거보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사진을 열심히 찍고 눈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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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함께사는 우리집끄적끄적끄적 2026. 6. 6. 22:31
제비가족이 우리집에 집을짓고 있다고 엄마에게서 연락이왔다. 제비집이 주방쪽에 있던건 본거같았는데 현관에도 새로운가족이 찾아왔나보다.물이없어서 제비가 집을 못짓고 있는걸 보고 아빠가 물웅덩이를 만들어주니까 제비가 웅덩이물을 이용해서 집을 열심히 짓고 있다고 했다. 어릴때도 제비를 본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신기하다. 나도 앵무새와 가족이 되었는데 엄마아빠도 제비가족이 생겼네. 제비는 복을주는 동화얘기가 있어서 그런지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다. 제비가 새끼도낳고 안전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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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과 아빠의 장독대, 초여름과 수련나의반짝이는생활 2026. 5. 27. 21:12
초여름이 오는 시즌에는 본가 화단이 예쁜 꽃들로 가득이다. 엄마랑 아빠가 심은 예쁜 꽃들과 시원한 소나무는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 아빠가 화단 어딘가에 귀한 꽃이 있다며 자랑하는 모습도 구경하고 크게 자란 소나무와 이번에 엄마를 위해 새롭게 만든 장독대도 구경시켜 준다. 마당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정말 꿀맛이다. 조카들도 할머니집에 가면 고기 먹는 거냐고 기대한다. 막창도 맛있고 소고기도 맛있고 다 맛있어서 살이 2킬로는 쪄서 집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도 예외 없다.아빠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작들이다. 크기별로 쓰러지지 않게 대칭과 균형을 맞춰서 가지런히 쌓아 올렸다. 작품 같다. 김치 장독대 옆에 작게 피어난 핑크꽃이 예뻐서 찍었다.마당을 보면 엄마의 성격이 보인다. 정말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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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읽는 시간 / 문요한, 형부의 따뜻한 조언과 책추천나의취미/그외 독서 2026. 5. 27. 20:50
어버이날 겸 본가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고 일도 도와드리고 왔다. 오빠는 주말에 너무 바빠서 못 가고 언니랑 형부랑 조카들과 같이 다녀왔다. 형부는 감기에 걸리셨는데도 새벽부터 하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 나는 딸이니까 새벽부터 한다 해도 형부는 쉬고 싶을 건데 아들처럼 나서서 하신다. 엄마 아빠도 든든해하시고 괜히 맏사위인가 싶다.집으로 오는길 나의 고민이 화두가 되어서 많은 얘기를 했다. 주된 내용은 나는 나만의 기준선이 명확하게 있는 사람인데 그 선을 침범하거나 넘으려고 하면 무척 예민해지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경향이 있어 그로 인해 피곤할 때가 많은데 형부가 선이 있는 건 괜찮지만 너무 얽매이지 말라고 말해줬다. 처음에는 형부랑 언니가 몰라서 그런 거라고,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거라며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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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 책은 많은데 읽히지가 않는다끄적끄적끄적 2026. 5. 21. 23:33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밀리의 서재에도 가득 담아놓고 도서관에서도 빌려왔는데 나의 읽기 역량이 부족해서 깊숙하게 이해하며 온전히 파고들어 읽지를 못한다.나도 유시민 선생님처럼 어려운 책도 척척 읽고 싶은데 이해력과 문해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흡수하듯이 집중해서 읽지 못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지? 하면서 읽고 있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흡수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책 한 권 완독을 빨리빨리 하는 게 어렵다.예쁜 책갈피 봉투에 꽃잎을 말려 넣어봤다. 책읽으면서 기분좋으라고 시도해본 방법인데 꽃만보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