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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넣은 배추 겉절이 김치 만들어봤다나의 정보 공유/맛있는걸 먹어보자 2025. 3. 8. 18:56
엄마가 사과랑 당근이랑 배추한통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이렇게 매번 필요한거있는지 물어보고 항상 보내주는 우리엄마 아빠♡ 너무고맙고 💚 겉절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 도전해봤다. 명절에 가져온 사과 몇개남은게 쭈글쭈글해져서 넣어봐야지.먼저 소금물 대충풀고~ 배추 대충자르고 소금물에 담가놓고 사이사이 소금 더 넣고 40분절였다쭈글쭈글 사과 믹서기에 갈고양파도 집에 있길래 갈아서액젓, 사과랑 양파 간거, 마늘, 새우젓 배달시켰다가 남은거, 고추가루, 매실액도 집에 있길래 섞어버렸다.당근이랑 무도 엄마가 보내주셨던거 있어서 그냥 채칼로 ㅎ잘버무리고 좀 싱거워서 액젓이랑 고추가루 더 넣고 버무렸다사과가 들어가서 그런지 달큰하면서 매콤했다.엄청 맛있는데!!!???? ㅋㅋㅋㅋ기대이상이다.밖에 하루 꺼내놨다가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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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원슈타인)_요즘듣는노래내가 좋아하는 ♥ 2025. 3. 4. 22:53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원슈타인님의 존재만으로 라는 곡인데 김태리 남주혁 배우가 나왔던 드라마 OST였다. 위라클의 박위님이 송지은님 영상 배경음악으로 넣으신걸 보면서 처음 듣게 되었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가사를 보니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 존재만으로 세상이환하게 보이고 존재만으로도 힘이나고 날 빛나게 하는 Miss you한동안 난 멍하니 지내시간은 바쁜 듯이 흘러바람이 매몰차게 스쳐 가네But I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방금 전에 널 본 것처럼유난히 널 닮은 별 아래세상이 환하게 보여넌 나를 빛나게 해존재만으로Bless you너 없이 빈 하루가 가네듬성하게 빈 공간 속에는채워지네 너만의 모습으로But I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방금 전에 널 본 것처럼하늘의 별이 반짝이네내 마음 아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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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제로 (Love:Zero) 리디북스 로맨스소설 이분홍나의취미/로맨스 소설 2025. 3. 4. 22:22
연재물은 시작하는 게 아니었는데 시작한 내 손가락에 화가 났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리디북스에 이분홍 작가님이 하이틴소설 하나 들고 오셨는데 진짜 신선하고 상큼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베스트댓글처럼 조폭물 재벌물 사이에 단비 같은 하이틴물이라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또 남주가 혼혈에 잘 사는데 운동 잘하고 몸 좋고 지고지순하고 질투심이 아~~~ 주 많다.여주는 이쁘고 착하고 똑똑한데 남주를 좋아하는데 티를 못 낸다. 하지만 조련을 잘하는 거 같기도ㅎㅎ너무 재밌다. 고구마일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독자들은 그걸 제 3자의 입장에서 연애구경하는 느낌으로 읽게 되니 이렇게 재밌을 수가ㅋㅋㅋㅋ댓글들도 재밌다.ㅋㅋ 마치 여주 친구인 것처럼 쓰는데 그럴 줄 알았다 쯧쯧, ㅋㅋ등등 댓글로 반응 보는 것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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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조수용)나의취미/그외 독서 2025. 3. 4. 22:07
나는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하신 분들이 쓰신 책들을 좋아한다. 그분들의 경험과 생각과 지혜는 나의 직장생활을 지치지 않게 해 주기 때문이다.회사 추천 도서로 조수용 님의 일의 감각이 있어서 신청해서 읽어봤다. 당연히 책의 내용에는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등 직접 진행하신 프로젝트들의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집중되었다. 나로서 살아가는 나나의 마음가짐, 직장인의 마음가짐, 내인생의 마음가짐.오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다. 읽기를 잘했다. 내일 다시 파이팅 해야지.혹여나 오늘 하루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었다면 누군가 오늘의 내 블로그를 읽고 위로받았고 힘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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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커피마시러 테라로사(동탄)카테고리 없음 2025. 2. 23. 22:30
일요일 집에서 라떼 만들어마시고 또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나가봤다. 원래 커피 아예 안 마시던 사람이었는데.. 오빠가 테라로사 가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나가서 마시기로ㅎ 맨날 포장해와 집에서 마셨는데 나가길 잘했다 싶다.에스프레소 마끼아또 마셨는데 예쁜 하트로 만들어주셨다. 나한테는 좀 썼지만 그래도 새로운 커피맛 도전이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더 돈독해졌다고나 할까?앞으로 종종 나가서 마셔야겠다. 6500원의 행복으로 하루를 보낸 날이었다 ♡오늘 커피를 두잔이나 마셔서 잠은 안 오지만 덕분에 소설책을 읽어야지,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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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 (이호)나의취미/그외 독서 2025. 2. 23. 00:30
최근 출근길에 이호교수님의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읽었다. 예전 유퀴즈에 출연하셨을 때 교수님의 소개멘트가 죽은 자를 통해 삶을 배우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법의학자라고 소개되었었는데 사실 그때까지는 누구신지 잘 몰랐다.간간히 방송 나오시는 거 몇 번 본 적은 있었지만 크게 관심 갖고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고 교수님의 영상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죽은 자를 보는 일을 업으로 하고 계신 분으로써 본인의 직업을 통해서 경험하고 느낀 여러 가지의 것들을 책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우리에게 깊은 영감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몇 번을 곱씹으면서 반복해서 읽고 메모하면서 읽었다. 그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부분들은 공유가 가능해서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마지막 부분에서는 교수님의 스승님과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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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모임, 송별회나의반짝이는생활 2025. 2. 17. 23:26
거의 2년만에 동기모임을 했다. 동기오빠 한명이 그만둬서 송별회이지만..ㅇㅊ이 이후로 더이상 그만두는 사람은 없겠지 했는데 거의 6년만에 한명이 더 그만두게 되었네. ㅠ이제 남은 사람은 나, ㅈㅎ,ㅇㄱ,ㅈㅎ,ㅈㄱ,ㄱㅅ 6명남았다.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모였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그동안 속상했던 일들이 동기들앞에서 술술술ㅋㅋ분위기도 너무좋고 메뉴도 다양하게 맛있었다이직해서 더 성장하고 서로 응원해요~ 5시40분에 만나서 밤11시가 되어 이제 헤어지고 집에 간다. 25살에 만났는데 다들 결혼하고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다.ㅎ ㅎ 시간이 진짜 빠르다.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우리의 고민은 많아지고 그만큼 성숙해진다. [네이버 지도]표식서울 송파구 법원로11길 11 B동 1층 157호http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