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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요즘
    끄적끄적끄적 2025. 6. 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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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신입때  내위에 계셨던 전무님이 그만두시고 거의 5년만에 전화를 주셨다. 처음에 잘못 거신건가? 싶었다. 내가 너무 신입때여서 나는 까마득한 햇병아리였으니까 나한테 전화를 하실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다.

    아마 회식자리에서 갑자기 우리회사 계실때가 생각나셨고 나두 기억이 나셨는지 모르겠다. 어쨋거나 짧은 통화였지만 "너 하던데로 하면 되고, 항상 올바른 선택과 집중을 했으니까 너가 하고있는게 맞아, 그러니 다른건 의심하지 마"라고 해주셨다.

    울컥했다. 나에게 이런얘기를 해줄만한 사람이 없으니까  흔들리고 있던 나에게 용기를 주시는거 같았다. 당연히 내 상황을 모르시겠지만. 어떤 우연의 일치일까?  따뜻한 전화한통과 카톡이 위로가 되었던 하루였다.



    오랜만에 율과 통화했다. 너무 대화가 잘통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얘기할수있다는게 좋았다. 아침에 만나면 얘기하느라 밤에 헤어지게되는데 밤 아홉시 45분에 시작해서 새벽 두시반쯤 끊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을 넘게 통화했다.ㅋㅋㅋ사실 서로 목이 잠겨서 통화를 못한거지 낮이었으면 8시간했을지도ㅋㅋㅋㅋ

    우리의 상황과 고민과 생각이 비슷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했다. ㅋㅋ 끊고 바로 잠듬 ㅋㅋㅋ
    요즘 너무 힘든데  너무 힐링되었다. 만났으면 좋았겠는데 둘다 자동차 고장땜에ㅠ 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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