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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한여름, 장마,열대야나의반짝이는생활 2024. 7. 31. 23:15
유리가 만들어서 선물해 준 가방 뚝딱뚝딱 잘 만든다. 너무 예뻐서 때 탈까 봐 한번만 들고나갔었다. 예쁜 거 매번 만들어줘서 고마워~♡ 쿠우쿠우 병점점 오픈했다고 해서 연차 쓴 날 한번 가봤다. 홀도 엄청 넓고 종류도 많았는데 역시나 사람도 많았다. 난 단품으로 먹는 게 좋은데 오빠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으나 다음에는 가지 말자고 했다. ^____^ 너무 소화 안되니까~ 아빠가 밭에서 갓 캔 감자를 한 박스 보내주셨다. 후배가 감자를 엄청 좋아해서 좀 나눠주고 따뜻한 거 먹을 수 있게 아침마다 쪄서 갔는데 고맙다고 제주도 여행 가서 초콜릿을 사다 줬다. 오설록 딸기 초콜릿, 달콤하고 맛있었다. 달달한 디저트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군~ 예지네서 히영이랑 시켜 먹었던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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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하는 진실한 마음, 신들린연애 박이율 최한나끄적끄적끄적 2024. 7. 24. 13:08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던 신들린 연애가 끝났다. 타로, 사주, 무당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서 연인을 찾는 프로그램인데 특히 젊은 무속인들의 사연이 안쓰러우면서도 멀리에만 있던 무당이라는 직업이 가깝게 느껴지는 신선한 경험을 했다.그들도 단지 직업만 다를 뿐 똑같은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걸. 어제 마지막회에서 박이율님이 자기가 좋아하는 최한나님을 위해서 축원하는 장면이 나왔다. 다른 사람들은 점을 보는데 박이율님은 계속 따뜻한 모습을 보여왔던 그대로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도 한나님을 위한 축원을 하는 모습에 울컥했다.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그 마음.. 예전에 친구가 나를 위해 내가 기도해줄게. 라고 해줬던 고등학교 때 친구가 스쳐지나갔다. . 인간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선택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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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내시경, 진짜힘들었다나의반짝이는생활 2024. 6. 8. 23:45
최근 2주 동안 배가 너무 아파서 하루는 등까지 아팠다. 병원에서 초음파 했는데 다행히 결석이나 맹장 간 췌장은 괜찮다고 했다. 위, 대장은 내시경 받은 지 7년 돼서 이번에 받기로 했다. 친구들은 2년에 한 번씩 하고 있더라....ㅎㅎ 월요일부터 일부러 식단을 조절했다. 회사에 3일부터 식단 했는데 대장내시경 못 받은 직원이 있어서 5일부터 부드러운 것만 먹었다. 4일째에는 너무 기력이 없었고 전날은 더 기력 없고 당일 새벽 원프렙 물에 타서 마실 때는 레몬맛이라 맛있었는데 물 2리터 마시는 게 진짜 너무 힘들었다ㅠㅠ 당일만 먹는 게 비싸지만 확실히 부담이 덜하다.... 이것도 사실 힘듦. 물먹고 토하고 싶은기분이란... 그래도 많이 마시고 배출해야 하므로...ㅠㅠ악~~~~~다들 다 이런 건가. 대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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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예협회 한마음 야유회나의취미/서예 2024. 6. 2. 21:03
경기도 서예협회에서 이번에 야유회를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어떤 모임에 직접적으로 한 번도 참여해 본 적도 없었고, 단순한 취미로 시작한 거라 서실 말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성향이 그렇지도 못할뿐더러 어른들의 사이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색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서협에 회원가입은 하고 있었던 터라 한 번가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원장선생님께 같이 가보실까요? 하고 연락 주셔서 가겠다고 했다. 혼자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가는 여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혼자 이런 걸 해봤던 적이 있던가. 10시 모임인데 혼자 뻘쭘하게 서있다가 선생님 오셔서 다른 선생님들 몇 분과 인사를 했다. 7년 만에 개최된 거라고 했다. 도시락도 따뜻하고 맛있었다. 자연에서 먹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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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여름이 같이 오고있다나의반짝이는생활 2024. 6. 2. 20:36
날씨가 상쾌하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으면서 한적히 유튜브를 보는 일요일이란 너무 좋다. 이런 시간이 계속되면 좋겠다. 언니가 선물해 준 일기장. 꾸준히 쓰다가 점점 듬성듬성 쓰게 된다. 감사일기를 쓰라는데... 아무래도 손 일기를 점점 안 쓰게 되니 까먹는다. 회사 앞 카페 치즈케이크. 여기 사장님은 손재주가 좋으시다. 내 생일날 오빠가 끓여준 미역국. 소고기 듬뿍 넣어주고 생일날 꼭 미역국을 끓여주는데 다음에는 조각케이크도 꼭 해야겠다. 고마워~♡ 이모 생일 축하 해줘서 고마워. 이모 할머니 될 때까지 해줄 거지????? 조카들과 꽃구경. 근데 흐렸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조카 1호의 소풍. 언니가 만든 도시락. 참 잘한다. 엄마 닮아서 김밥을 참 잘한단 말이야ㅋㅋ 동생은 김밥집 차리자고 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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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백현우 홍해인내가 좋아하는 ♥ 2024. 5. 24. 23:49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미쳐있었다. 그나마 요즘 헤어 나오는 중인데 백현우 홍해인 못 잊어ㅠㅠ 드라마 보면서 제발 사귀라고, 결혼하라고 기도한 커플은 송송. 현진 커플 이후 처음이다ㅠㅠ 근데 나 말고 온 국민이 똑같이 설렘을 느끼고 사귀라고 하는 거 보니 둘이 잘 어울리긴 하나 봄ㅋㅋ 드라마여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부부 같았다. 보는 동안 진짜 너무 설레었음 김지원 배우는 나의 해방일지 때 좋아했고 김수현 배우는 별에서 온 그대 때 좋아했었는데 ㅎ 와 이번에 보고 진짜 놀랬다. 둘의 케미와 시너지 때문인가.. 나는 드라마 스토리보다 배우가 누구인지 보고 드라마를 보는데 같이 찍는다는 기사 나왔을 때부터 보고 싶었는데... 와... 와...ㅋㅋㅋㅋ 이래서 배우가 진짜 중요하구나 싶었다.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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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나의취미/서예 2024. 5. 23. 14:11
2024.05.18 토요일 제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3체상 (특선 2개, 입선 1개)을 받게 되어서 상을 받으러 안산으로 전철을 타고 홀로 뚜벅뚜벅 ㅎㅎ 날씨도 화창하고 푸릇푸릇, 노래 들으면서 가는길. 일찍 도착해서 다른 선생님들 작품도 구경했는데 확실히 내 글씨가 얇고 연약한 느낌을 받았다. 좀 크고 강하게 쓰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서예 말고 부채도 있었고, 캘리작품들도 있었고 전시관 2층으로 해서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이렇게 많은 작품 중에서 그래도 내가 상을 받아서 기쁘다! 시상식 시작 전 . 나는 혼자 와서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 보니 상 받는 사진이 없다. 그래도 단체 사진을 찍었으니 괜찮다. ㅎ 서실에서 굵게 쓰는 연습을 해봤다. 이것보다 더더더 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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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Eye love you 10화...내가 좋아하는 ♥ 2024. 3. 31. 12:08
ㅠㅠ...ㅠㅠ..,끝났다...이제 못본다...나의 도파민... 후기 코멘터리나 메이킹도 없고..일본은 이런게 잘 안되어있는것 같아 아쉽다. 인기 더더 많아질수 있는데 이렇게 노력들을 안해서야 원. 나중에 DVD로 팔려고 하는거 같은데 세계화되려면 빨리 한국처럼 해랑.. ㅋㅋㅋㅋㅋ ㅋㅋ 그냥 내가 많이 보고 싶어서 그렇다는.. 뒷부분은 못봤다. 하...급하게 다른일 생겨서 앞에 30분 밖에 못봄. 너무 애틋해서 나노단위로 다 갖고 싶었다. 유리상 자책할까봐 걱정하고..맨발로 집 데려다 주는중ㅠ...이둘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ㅠ 슬퍼ㅜ..아니 이렇게 좋아하는데 어떻게 헤어지냐고..숨이 턱턱 막힐거같음 너무섬세해..눈자위도 빨갛고. 연기 넘 잘함ㅠ 표정만봐도 슬퍼!!!! 그냥 일상에서 문득문득 비집고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