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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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여름이 같이 오고있다나의반짝이는생활 2024. 6. 2. 20:36
날씨가 상쾌하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으면서 한적히 유튜브를 보는 일요일이란 너무 좋다. 이런 시간이 계속되면 좋겠다. 언니가 선물해 준 일기장. 꾸준히 쓰다가 점점 듬성듬성 쓰게 된다. 감사일기를 쓰라는데... 아무래도 손 일기를 점점 안 쓰게 되니 까먹는다. 회사 앞 카페 치즈케이크. 여기 사장님은 손재주가 좋으시다. 내 생일날 오빠가 끓여준 미역국. 소고기 듬뿍 넣어주고 생일날 꼭 미역국을 끓여주는데 다음에는 조각케이크도 꼭 해야겠다. 고마워~♡ 이모 생일 축하 해줘서 고마워. 이모 할머니 될 때까지 해줄 거지????? 조카들과 꽃구경. 근데 흐렸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조카 1호의 소풍. 언니가 만든 도시락. 참 잘한다. 엄마 닮아서 김밥을 참 잘한단 말이야ㅋㅋ 동생은 김밥집 차리자고 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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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과 24년의 걸침나의반짝이는생활 2024. 1. 14. 20:59
퇴근길, 정류장의 린이보고 반가워서 정말 신나 하는 나. 린이가 찍어줌📷 퇴근길, 귀여운 린이 찰칵 📷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1호가 보내준 사진. 공룡치킨에 고추랑 밥 먹는데ㅋㅋㅋㅋ 엄마생신 선물로 언니랑 준비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아파서 오지 말라 하여 못 가게 되었다. 그래서 언니랑 과메기 먹고 조카들도 준비한 선물, 케익 사진 찍어서 보내줬었다.우연찮게 색이 통일된 날두 달째 내 침대 위 모습. 빨리 읽고 반납해야 되는데서실 선생님들과 함께 송년회, 선생님의 수세미 선물2023년 마무리 잘했다.이사한 진네집에 놀러 가서 외식하고 1박, 사진 찍는 거 부끄러워진 우리. 난 기도를 하고 있네. 평택 유명 맛집에서 맛있는 거 먹고 집에서 새벽 두 시까지 와인 마시고 놀았다. 애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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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아빠와 엄마의 북엇국끄적끄적끄적 2023. 3. 9. 00:09
나의 본가는 어느 한 시골인데 주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해가 일찍 저무는 곳이다. 부모님은 우리가 취업을 한 이후 함께 하던 생활을 정리하시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시골에 완전한 자리를 잡으셨다. 어느 날 한겨울, 더욱이 해가 일찍 저물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고 했다. 엄마랑 아빠도 일찍 잠에 들었는데 밤중에 누가 문을 쾅쾅쾅 두드리더란다. 엄마는 처음에 바람이 세게 불어서 문이 흔들리는 소린가 했지만 계속 쾅쾅쾅 두드리고 사람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순간 무서워서 나가지 못하고 아빠를 깨우셨다고 했다. 아빠는 현관에서 조용히 누구시냐고 물어봤더니 산골짜기 절에 들린 스님이라고 몸이 안 좋다면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셨단다. 산골짜기에 절이 있는 건 마을사람들도 알고 예전에 어렸을 적 절이 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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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방문나의반짝이는생활 2022. 6. 26. 08:21
임예네 집에 처음으로 차를끌고 출발했다. 운전을 하는건 무섭지 않으나 새로운 길을 가는것이 무서워서 운전을 즐기지 않는데 날이 너무 습하고 걸어가기 귀찮아서 차를 끌고 가기로 했다. 가까우니까 금방 가겠거니 했으나 역시나 . 얌전히 아무일없이 갔다면 재미없지. 오늘따라 매번가던 길이 대공사를 하고 나는 우왕좌왕 안내하시는 아저씨의 우왕좌왕 네비설정 다시하고 빙빙돌아 우여곡절 천천히 잘 찾아갔다. 덕분에 운전 실력 향샹 되었다. 임예네 집에 올때면 항상 마음이 편하고 재미있고 참 좋다. 심신이 안정되고, 다른곳에서 잘못자는데 잠도 잘자고.. 집주인이 좋으니 집의 분위기도 집주인을 닮았겠지 내가 맛있는거 사주려고 했는데 임예가 점심을 만들어줬다. 금방 잘도 만들어낸다. 간단한 라면일지라도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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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나의반짝이는생활 2022. 2. 5. 22:19
언제적 회식이었지?? 술안먹고 맨정신에 이렇게 힘들줄이야.. 술먹는거보다 힘들었다. 억지로 웃느라 입찢어지는줄...후배도 차라리 술을 진창 마실걸그랬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반찬과 만두. 너무 맛있자냐♡ 동생네 강아지. 난 너의 이름이 초코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코이 였드라..근데 왜 초코가 더 어울리지? 코로나검사 대참사..6시간..대기..점심시간포함.. 애더라 미안해..여기 원래 줄 짧았다규 ㅠ 예디가 놀러왔다. 선물과 간식을 들고왔다♡ 수다떨고 한숨자고 눈이 와서 쌓이기전에 돌아갔다. 늦게가면 큰일날뻔. 귤이 너무 먹고싶었다 족발이 너무 먹고싶었다 어구야....너네엄마 표정이 보인다.. 킥보드타려고 꾸미고나옴. 수염이 이리도 섹시할줄이야. 여름에 빠졌던 영드 올해여름 침... .. 흘리지마...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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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반짝이는생활 2021. 9. 30. 23:37
베이글 계란 감자 샐러드 내가만들었지..거기에 엄마가 준 딸기쨈 발라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번먹어보고 감탄해서 세번먹었네 언니네집 소파에 누워서 사진한번 찍어봤다. 형부는 화초를 잘 키우심 선생님 개인전 코로나때문에 미뤄지다가 드디어 개최. 너무 멋있었고 개인적으로 사고싶었던 작품은 팔렸다는..ㅠ 작품하나하나 준비하시는걸 봐왔던지라 더욱 고귀한 시간이었다.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한바퀴 다 보고 나니 정진해야함을 깨달은 귀중한 시간. 진짜1년만에 사진을 찍어주더라 아빠가 내가 밤 좋아하는거 알아서 보내줬다♡ 바로 삶아서 까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 아빠 고마워요 엄마가 중학생때 내방에 달아준 블라인드. 아직도 쓰고있지요ㅎ 평생쓸거야 언니가 보내준 명절사진. 아빠는 애기랑 가래 줍는중 퇴근길에 너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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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상나의반짝이는생활 2021. 4. 30. 10:41
내 사진첩에 백일사진만 수십 장이 있다, 한창 준비 중인 언니의 모습. 이날 곱게 화장까지 하고 옷도 차려입더라니 사진 엄청 찍었음.. 수박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채채 1. 꼭 나랑 같이 먹는다 ㅎ 한창 놀다가 같이 수박 먹자고 왔는데 너무 귀여워.. 발가락은 애교스러워요. 우에엥~~ 백일이고 뭐고 귀찮아요~~ 우에엥~~ㅠㅠ 스타벅스 바닐라라테 맛이 나서 너~~ 무 맛있었다.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스타벅스 레시피 따라 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같이 도넛 믹스로 만들었는데, 언니가 반죽을 너무 많이 해서 나중에는 너무 힘들었다. 같이 만들기 시작했지만 결국 남아서 뒷정리까지 한건.. 나였다. 튀기는 건 언니가 했는데 방금 튀겼을 때 먹으니 따끈따끈하니 맛있었다. 삼겹살을 사 왔는데 2인만 먹을 건데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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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일상나의반짝이는생활 2021. 4. 16. 12:52
#양고기 예지가 이직하면서 돈 많이 받아가지구 우리 양고기 사줬다 . 나 양꼬치 이후로 이런거 처음 먹었는데 정말맛있었다..예지 또 이직해... #딸기 딸기 비싸서 못먹다가 세일해서 샀는데 달달하니 역시 나의 최애과일♡ 요즘회사에서 커피시켜먹는일이 많아서 내 주머니도 함께 털리는중... 끝나지 않는 쇼팽팽팽패레레레~~~~~ 안녕? 내칭구야..5인이상..집함금지인데... 언니가 떡 궈줘가지구 맛있게 나는 먹었지..와플기계사서 잘쓰고 있나봐ㅎㅎㅎㅎㅎ 너의흔적...이코르 나의일.. 이모~~~~~~물좀 갔다 줄래~~????????? 나물좀 갔다줘~~~~~~~~~~~날 엄청시켜먹음 밤 11시에 나트륨파티 🥳 순하리는..내가 유일하게 마실수 있는 술, 소쥬 이날 예지하우스에서 엄청먹고..수다떨고..재밌었다.ㅎ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