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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가 오셨다. 행복하다.끄적끄적끄적 2025. 1. 2. 22:55반응형
조카가 어린이집 방학인데 돌볼사람이 없어서 급하게 엄마랑 아빠가 오셨다. 그래서 점심은 언니네서 엄마가 가져오신 반찬이랑 국을 먹고 저녁은 해물찜하고 치킨시켜서 먹었다.
엄마는 내가 잡채를 좋아해서 잡채를 한아름 해오시고, 참기름, 들기름, 김, 사과, 여러가지 반찬, 생선도 3종류, 떡 등등 많이 싸오셨다. 항상 냉장고가 꽉채워진다.
일주일동안 애기 보느라 힘들고 새로운곳이라 갑갑할거같은데 언니의 부탁에 한걸음 달려오셨다. 덕분에 나도 엄마 아빠 봐서 좋다♡
새해는 엄마아빠 같이 보낼수있어서 더 좋다. 일이 힘들다가도 엄마랑아빠가 우리셋 키운거 생각하면 내가 지금하는것들은 아주편하고 고급진 일이라는 생각이든다. 이렇게 무탈하게 잘 키워주신거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소중히 여겨야지. 오늘 진짜 힘들었는데 다시 힘을 내야지!!
오늘은 2일. 혼자 늦게까지 야근하는데 먼저 퇴근하는 재무팀 주임님이 저녁을 포장해주고 갔다. 시간이 없어서 밖에서 못먹는다고 했더니 본인꺼 포장하면서 내꺼도 포장해서 전달해주고 갔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너무 고마웠다. 나랑...10살차이 나던가ㅎㅎ모짜로 해줬넹ㅋ 세심하게 감자튀김도 드시겠냐구.. ㅋ
결국 너무 바빠서 못먹고 집에가져왔다. 내일 먹어야지.
자기전에 군대에서 미모가 더 살아난 우즈보고 자야겠다
https://youtu.be/ltf4X9fQpvk?si=qECx4h_vSKhk6FvW
내일도 화이팅!!! 할 수 이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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