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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커의 개(지렁띠)
    나의취미/로맨스 소설 2023. 9. 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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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는 줄 알았다. 밀도가 엄청 높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순간집중력을 갖게 해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진짜 재밌다.

    벙커의 개라는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인데 지렁띠라는 작가님이 2022년도에 121페이지 단편으로 썼다가 어제 후편을 내셨다.  후편도 171페이지인데  다른 소설들에 비하면 좀 짧으니까 외전이 나와야 된다.
    무. 조. 건!!! 궁금하다

    군대물이면서 괴물도 나오는, 근데 판타지는 아닌 상상물이라고 해야 되나? 지구가 오염된 배경인데 현실물만 읽던 내게는 엄청 신선했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토리고 가독성도 좋고 심장이 쫄깃쫄깃  긴장감도 넘쳤다. 어찌 이런 배경으로 쓰실까? 천재신가?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말에 다 읽었다.  남주 여주 둘 다 군인인데 강하고 성격도 쌔고 캐릭터 확실해서 고구마 없이 읽었다.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보니까 다양하게 쓰시는 거 같더라. 단점이라면 너무 재밌는데  짧다는 점????  그거 말고는 찾을 수가 없네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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