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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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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고르기나의취미/서예 2021. 1. 11. 23:38
작품을 연습하고 수십장 쓰고나서 제일 잘 나온 작품을 선택할때는 토너먼트식으로 고르면서 정한다. 20년도에 총 3번의작품 출품하고 전부 특선을 받았다. 그때마다 사진을 좀 찍어둘걸 싶다. 이거는 여름에 어떤걸로 내보낼지 정하는모습을 선생님이 찍어주셔서 귀하게 남아있다. 이때는 작품규격이 2절지였는데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를 썼다. 눈덮인들판을걸어갈때 어지러이함부로걷지마라. 오늘내가가는 이발자취가 훗날뒷사람의 이정표가 될테니. 이시는 김구선생님께서도 평소신념으로 생각하셨다고한다. 얼마나 행동을 소신있고 올바르게 하셨을까.. 인터넷을찾아보니 친필로쓰신 작품은 가족분들이 청와대에 기증하여 여민관이란곳에 전시되어있다고한다. 작품출품을하면서 좋은글을접할수있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