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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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연습나의취미/서예 2021. 1. 13. 23:04
어제는 서실을가려고 나왔다가 눈이 펑펑쏟아지는걸 보고 도저히 운전할 자신이 없어 도로 집으로들어갔다. 선생님께 못갈거같다고 말씀드리고 집에들어가서 피아노연습 조금하고 그림좀그리고 놀았다. 그리고 오늘은 일찍끝나서 집에서 밥을 먹고 서실을 다녀왔다. 캘리자격증 준비하면서 종이조각들이 많이남아서 작은사이즈로 그림그리면서 혼자 놀았다. 그냥 심심해서 수채물감으로 마음대로 해봤는데 친구들이 이쁘다고 칭찬해줬다. 따뜻한 느낌의 내방식대로 표현하는게 재밌고 시간도 잘가고 ㅎㅎ 근데 공부를 해야말이지...문제집들도 사뒀는데 고등학교때 수학공부 첫페이지만 연필자국있듯이 앞에서 멈춰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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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고르기나의취미/서예 2021. 1. 11. 23:38
작품을 연습하고 수십장 쓰고나서 제일 잘 나온 작품을 선택할때는 토너먼트식으로 고르면서 정한다. 20년도에 총 3번의작품 출품하고 전부 특선을 받았다. 그때마다 사진을 좀 찍어둘걸 싶다. 이거는 여름에 어떤걸로 내보낼지 정하는모습을 선생님이 찍어주셔서 귀하게 남아있다. 이때는 작품규격이 2절지였는데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를 썼다. 눈덮인들판을걸어갈때 어지러이함부로걷지마라. 오늘내가가는 이발자취가 훗날뒷사람의 이정표가 될테니. 이시는 김구선생님께서도 평소신념으로 생각하셨다고한다. 얼마나 행동을 소신있고 올바르게 하셨을까.. 인터넷을찾아보니 친필로쓰신 작품은 가족분들이 청와대에 기증하여 여민관이란곳에 전시되어있다고한다. 작품출품을하면서 좋은글을접할수있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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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 연습(서실 송년 파티)나의취미/서예 2020. 11. 30. 22:20
피아노 끝나고 서실에도 다녀왔다. 어깨가 많이 아팠지만 저번주에 이틀동안 쓰지못했기에 거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태희가 고등학교 입시때문에 서실을 그만두게되어 마지막 인사를 하게되었다. 처음서실 등록할때 초등학교 6학년 여름 끝자락이었는데. 벌써 중3이되었다니..그만큼 나도 다닌지4년이 되었네 시간빠르다. 매년 서실 송년파티는 오전반 오후반 선생님들 다같이 모여서 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에 간단하게 학생들과 오후반 나는 꼽사리로 하게되었다ㅎㅎ선생님이 피자주문해 주셔서 거리를 두고 간단히 먹고 끝냈다. ● 아래사진은 작년 서실 송년파티때 모습. 플룻을 배우고 있는 친구의 플룻연주( 이친구는 초등학생인데 하는데 아주 많다. 재작년 서실파티때는 노래를 준비해서 우리게 불러줬다) 대금을 배우시는 선생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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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서예대전(특선)나의취미/서예 2020. 11. 26. 22:02
올해 출품 작품 중에 안중근 서예대전에서 특선을 하였다. 나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우제심시도를 해서로 출품하였다. 야근하지 않을때면 꾸준히 연습했다. 장맹룡비의 느낌으로 날카로운맛을 살려 붓의 허리를 똑바로 세워 넘기는것을 많이 연습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가끔붓이 돌아가기도 할때면 쓰다가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특히!!!협서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협서는 진짜 너무 어렵다.ㅠ 그래도 특선이라는 큰 상을 받아서 스스로를 칭찬한다 실제로 보면 되게큰데 사진을 잘 못찍었나... 작고 얇게 나왔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