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취미/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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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예협회 한마음 야유회나의취미/서예 2024. 6. 2. 21:03
경기도 서예협회에서 이번에 야유회를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어떤 모임에 직접적으로 한 번도 참여해 본 적도 없었고, 단순한 취미로 시작한 거라 서실 말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성향이 그렇지도 못할뿐더러 어른들의 사이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색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서협에 회원가입은 하고 있었던 터라 한 번가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원장선생님께 같이 가보실까요? 하고 연락 주셔서 가겠다고 했다. 혼자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가는 여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혼자 이런 걸 해봤던 적이 있던가. 10시 모임인데 혼자 뻘쭘하게 서있다가 선생님 오셔서 다른 선생님들 몇 분과 인사를 했다. 7년 만에 개최된 거라고 했다. 도시락도 따뜻하고 맛있었다. 자연에서 먹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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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나의취미/서예 2024. 5. 23. 14:11
2024.05.18 토요일 제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3체상 (특선 2개, 입선 1개)을 받게 되어서 상을 받으러 안산으로 전철을 타고 홀로 뚜벅뚜벅 ㅎㅎ 날씨도 화창하고 푸릇푸릇, 노래 들으면서 가는길. 일찍 도착해서 다른 선생님들 작품도 구경했는데 확실히 내 글씨가 얇고 연약한 느낌을 받았다. 좀 크고 강하게 쓰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서예 말고 부채도 있었고, 캘리작품들도 있었고 전시관 2층으로 해서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이렇게 많은 작품 중에서 그래도 내가 상을 받아서 기쁘다! 시상식 시작 전 . 나는 혼자 와서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 보니 상 받는 사진이 없다. 그래도 단체 사진을 찍었으니 괜찮다. ㅎ 서실에서 굵게 쓰는 연습을 해봤다. 이것보다 더더더 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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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안중근 서예대전, 삼체상나의취미/서예 2023. 9. 4. 22:20
3일 일요일에 제13회 안중근 서예대전 시상식이 있어 다녀왔다. 나는 삼체상을 받게 되었는데 삼체상은 제출된 작품 중 특선이 2개, 입선이 1개라도 받아야 받을 수 있는 상으로 해서와 예서에서 특선, 행서가 입선을 받아 삼체상을 받을 수 있었다. 미리 가서 기다리려고 일찍 나섰으나 아무 생각 없이 회사방향으로 가는 왕십리행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가 전철이 안 오기에 앗!! 깨닫고 부랴부랴 반대 방향으로 뛰어갔다. 간신히 도착해서 시상식에 늦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수상하러 오신 분도 계셨는데 해외에서도 참여하시는 열정이 대단했다.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되어서 다른 분들의 작품도 볼 수 있었고 캘리, 전각, 서예 작품들이 다양하게 많아서 또 다른 공부가 되었다. 또한, 내 작품의 보완할 점도 알게 되었고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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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작품출품 준비나의취미/서예 2022. 10. 3. 10:51
회사가 멀어지니 서예를 한달에 두번 나가기도 힘들어졌어요. 지금까지 해온게 있고 앞으로도 할거라서 포기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글을 쓰려고 노력중입니다..사실 핑계죠 .. 할수있잖아...할수있으면서. . 핑계대지말라고오오오~~~~~ 분발해~~~ㅎㅎ 그래서 작품출품을 해야 정진하겠다싶어서 이번에는 행서, 해서 두작품을 내기로 했습니다! 평일에도 한번이상은 무조건 나가려고 하고 주말에 나가서 열심히 쓰고, 선생님들이랑 얘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즐거운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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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서예대전 부문대상나의취미/서예 2022. 8. 6. 13:26
한석봉 서예대전 전시회를 다녀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되었고 나는 한문서예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개막식은 22일었는데 외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고, 일요일날은 시간이되서 다녀왔다. 8월2일은 시상식이여서 수상을 하러 다녀왔다. 처음가보는 시상식이라 두근두근 💓 연차쓰기 눈치보였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몰라서 휴가를 냈고, 노트북 챙겨서 집에서 일을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들 못오실줄알았는데 상받으시는 분들은 다 참석하셨는지 시상대에 이름이호명될때 다들 오르셨다. 좋은경험이었고, 요즘 바쁘다보니 퇴근하면 녹초라 한달에 두번 연습 할까말까인데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다시 정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