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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찬이 없을때는 간단하게 떡국과 집에있는재료료 치즈김밥
    나의 정보 공유/맛있는걸 먹어보자 2024. 12. 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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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파업으로 칼퇴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 놓치고 겨우 탔어요ㅠㅠ 공황장애 올까 봐 문쪽에 서있다가 지옥철을 뚫고 집에 오니 7시 10분이었습니다

    배가 아픈데 배가 고픈느낌이 뭔지 아시나요? 장은 아픈데 위는 고프대요..ㅎ

    그래서 엄마가 주신 말랑말랑 떡이 있고, 치즈랑 단무지가 있어서 후딱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냉동실 밥 하나 데우는 사이 물에 육수 한 알 두 개 넣고 끓였습니다.


    냉동실에 파를 얼려두고 있으니 한 줌 넣고  보글보글
    그 외는 아~~~~ 무간도 안 합니다.



    밥에 소금, 참기름 대충 넣고 섞어주고 김 위에 깔고
    치즈 두장 돌돌 말고 김치ㅋㅋㅋㅋ대충 넣고 단무지만 넣고 말았어요. 참 명란마요네즈가 냉장고에 있길래 좀 뿌려봤습니다. 진짜... 신의 한 수ㅋㅋ


    ㅋㅋㅋㅋ대충 참기름 바르고 잘라줍니다.


    치즈를 돌돌 말아서 듬뿍 넣었더니 엄청 맛있네요

    ㅋㅋㅋ저는 사실 김밥을 엄~~~~ 청좋아하는데 예쁘게 못싸요...ㅋㅋㅋㅋ 그냥 뭐 말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만 싸는데 비주얼은 저래도 너무 맛있던걸요

    집에 있는 거 대충 넣어도 김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누가 그랬어요. 김밥은 아무거나 넣어도 맛있고 모든 게 재료가 된다고ㅋㅋ 아주 사실입니다.

    그리고 계란풀은 떡국. 한알육수만 넣으면 끝입니다. 만든 사람 칭찬해~


    여기에 잘 익은 총각김치 진짜ㅠㅠ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요. 배 아픈 사람 어디 갔나요...ㅋㅋ
    아삭아삭 떡국어 아주 딱입니다.

    김밥도 다 먹고 떡국도 다 먹고 배가 부르네요ㅎ  10시 30분이면 자야 돼서 원래 평일에는 웬만하면 저녁을 안 먹거나 가볍게 먹어야 하는데 요즘은 고삐가 풀렸어요.. 맛있으면 된 거야ㅠ 위로 중..

    아~다음에는 다른 재료도 넣어서 해 먹어야겠어요. 간단하니 맛있고 따뜻한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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