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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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나의취미/서예 2024. 5. 23. 14:11
2024.05.18 토요일 제14회 대한민국 안중근의사 서예대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3체상 (특선 2개, 입선 1개)을 받게 되어서 상을 받으러 안산으로 전철을 타고 홀로 뚜벅뚜벅 ㅎㅎ 날씨도 화창하고 푸릇푸릇, 노래 들으면서 가는길. 일찍 도착해서 다른 선생님들 작품도 구경했는데 확실히 내 글씨가 얇고 연약한 느낌을 받았다. 좀 크고 강하게 쓰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서예 말고 부채도 있었고, 캘리작품들도 있었고 전시관 2층으로 해서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이렇게 많은 작품 중에서 그래도 내가 상을 받아서 기쁘다! 시상식 시작 전 . 나는 혼자 와서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 보니 상 받는 사진이 없다. 그래도 단체 사진을 찍었으니 괜찮다. ㅎ 서실에서 굵게 쓰는 연습을 해봤다. 이것보다 더더더 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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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고르기나의취미/서예 2021. 1. 11. 23:38
작품을 연습하고 수십장 쓰고나서 제일 잘 나온 작품을 선택할때는 토너먼트식으로 고르면서 정한다. 20년도에 총 3번의작품 출품하고 전부 특선을 받았다. 그때마다 사진을 좀 찍어둘걸 싶다. 이거는 여름에 어떤걸로 내보낼지 정하는모습을 선생님이 찍어주셔서 귀하게 남아있다. 이때는 작품규격이 2절지였는데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를 썼다. 눈덮인들판을걸어갈때 어지러이함부로걷지마라. 오늘내가가는 이발자취가 훗날뒷사람의 이정표가 될테니. 이시는 김구선생님께서도 평소신념으로 생각하셨다고한다. 얼마나 행동을 소신있고 올바르게 하셨을까.. 인터넷을찾아보니 친필로쓰신 작품은 가족분들이 청와대에 기증하여 여민관이란곳에 전시되어있다고한다. 작품출품을하면서 좋은글을접할수있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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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서예대전(특선)나의취미/서예 2020. 11. 26. 22:02
올해 출품 작품 중에 안중근 서예대전에서 특선을 하였다. 나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우제심시도를 해서로 출품하였다. 야근하지 않을때면 꾸준히 연습했다. 장맹룡비의 느낌으로 날카로운맛을 살려 붓의 허리를 똑바로 세워 넘기는것을 많이 연습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가끔붓이 돌아가기도 할때면 쓰다가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특히!!!협서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협서는 진짜 너무 어렵다.ㅠ 그래도 특선이라는 큰 상을 받아서 스스로를 칭찬한다 실제로 보면 되게큰데 사진을 잘 못찍었나... 작고 얇게 나왔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