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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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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방문나의반짝이는생활 2022. 6. 26. 08:21
임예네 집에 처음으로 차를끌고 출발했다. 운전을 하는건 무섭지 않으나 새로운 길을 가는것이 무서워서 운전을 즐기지 않는데 날이 너무 습하고 걸어가기 귀찮아서 차를 끌고 가기로 했다. 가까우니까 금방 가겠거니 했으나 역시나 . 얌전히 아무일없이 갔다면 재미없지. 오늘따라 매번가던 길이 대공사를 하고 나는 우왕좌왕 안내하시는 아저씨의 우왕좌왕 네비설정 다시하고 빙빙돌아 우여곡절 천천히 잘 찾아갔다. 덕분에 운전 실력 향샹 되었다. 임예네 집에 올때면 항상 마음이 편하고 재미있고 참 좋다. 심신이 안정되고, 다른곳에서 잘못자는데 잠도 잘자고.. 집주인이 좋으니 집의 분위기도 집주인을 닮았겠지 내가 맛있는거 사주려고 했는데 임예가 점심을 만들어줬다. 금방 잘도 만들어낸다. 간단한 라면일지라도 예쁘게 플레이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