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눈오는밤
-
출근, 퇴근, 카톡, 귀여움나의반짝이는생활 2022. 12. 29. 22:13
출근길 새벽 퇴근길 밤 집에 가면 밤 11시 넘겠지. 씻고 나면 12시겠지 오늘은 제일 늦게 퇴근했다. 오늘 퇴근길 지하철은 북적이지 않아서 앉을 수 있었고 편히 갈 수 있어서 좋다. 최근에는 야근하고 퇴근할 때마다 매번 서서 갔는데 오늘은 안 그래도 힘든 맘 자리 하나로 위로받는다 내일은 새해 전이라 일찍 끝내줄 거 같다. 칼퇴를 하고 본가를 가야지,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싶다 아빠한테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더니 아빠가 다 커서 뭘 보고 싶냐며ㅎㅎ 언니는 조카들 방학이라 본가에 애들을 보내놨더니 첫째에게서 카톡이 온다ㅋㅋ ㅋㅋ내년에 1학년 되는데 벌써 이만큼 커서 나랑 카톡도 하다니 나중에는 여행도 가고 이러면 너무 좋겠다. 갑자기 귀여운 조카 생각에 기분이 리프레쉬된다. ㅋㅋ귀여운 거 보고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