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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 오늘은 기분이좋아~~나이가 들어가도 행복한 하루나의반짝이는생활 2025. 4. 6. 14:47반응형
4월 3일은 내 생일인데 올해는 음력이랑 양력이 같은 날이라고 엄마가 말해주셔서 로또를 샀다ㅎㅎ
근데 어제 맞춰보니 꽝~!
생일은 그냥 기분이 너~~~~ 무좋다. 그냥 생일이라는 이유로 다 축하해 주니까 하루 종일 행복하다.ㅋㅋ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짜증 내는 사람도 없고 ㅋㅋ 선물도 받고 ㅎㅎ주위 모두에게 축하를 받기 위해 알려주기~ㅋㅋㅋ
사실 나는 생일을 잘 안 챙기고 매년 야근하고 감흥도 없고 그랬다가 한 3년 전부터 스스로 챙기고 있다. 그냥 이날만은 아주아주 행복하게 보내야지? 하는 마음이 생겨서 시작했는데 정말 기분이 너~~~~~~무좋다.ㅋㅋㅋ
아침 일찍부터 회의가 있었는데 팀장님이 이제 봄이라면서 얘기하시길래 오늘 제 생일입니다 말하고 축하받고ㅋㅋ팀장님이 막 웃으시면서 본인생일 저렇게 공표하고 챙기는 사람 처음 봤다고 신기해하심ㅎㅎ근데 케이크 사주심~히히. 감사합니다.
오빠랑 샤브샤브 먹고 언니랑 조카들이 생일파티도 해줌ㅎㅎ 아가들도 이모 생일축하해 주고 선물 주고 귀여운 조카들♡
이날 혼자 와인 한 병 먹고 그다음 날 숙취로 못 일어남...
언니가 축배를 들자더니 머리 아파서 타이레놀 먹었다고... 나 혼자 축배를 들었다.내가 좋아해서 안부인사 종종 했던 선배가 축하와 선물도 주시고 ~^^
같은 팀에서 일했던 선배님도 그만두신 지 몇 년이나 되었지만 항상 챙겨주시고~
나도 꼭 잊지 말고 안부인사 하고 선물드려야지.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챙겨주셔서 햅삐~~~ 해피한 생일이었다ㅋㅋㅋㅋㅋㅋ내가 바란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소중한 시간 감사히 여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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